신한카드와 LG전자는 새로이 출시된 LG G6에 신한 FAN앱을 탑재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LG G6 고객은 결제서비스와 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신한FAN'을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FAN’은 2013년 4월에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활용해 론칭한 앱카드 결제서비스로써 2017년 2월말 현재 누적회원 약 79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2017년 2월 한달간 결제금액은 5천 500억원 지금까지 총 누적 결제금액은 12조 8000억원이다.
양사는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련 이벤트를 진행키로 하고, LG G6 구매 고객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신한FAN’ 결제 시 5000원에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G6에 ‘신한FAN’이 기본 탑재되어 향후 LG전자와의 공동 협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카드는 변화하는 결제 환경 속에서 고객의 편의성과 가치있는 소비 실현을 도모하기 위하여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전략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