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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저축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공로 감사장 받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4-02 12:30

1억5000만원 피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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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심 청주상당경찰서장(왼쪽)이 지난 27일 아주저축은행 청주 영업점을 방문해 1억5000여만원의 고객예금 피해예방과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기여한 민수정 매니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아주저축은행

△오원심 청주상당경찰서장(왼쪽)이 지난 27일 아주저축은행 청주 영업점을 방문해 1억5000여만원의 고객예금 피해예방과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기여한 민수정 매니저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아주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아주저축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아주저축은행은 청주 영업점 소속 수신 담당 민수정 매니저가 신속한 대응으로 고객예금 1억5000만원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고 경찰의 검거를 도운 공로로 청주상당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2일 아주저축은행 청주 영업점에 60대 여성 고객이 방문해 정기예금 5000만원 중도해지를 요청했다.

민 매니저는 장기 정기예금이었고 예금액이 고액이라는 점과 업무 처리 중 고객님이 모르는 전화번호로 계속 전화가 온다고 말씀하시는 점, 그리고 타 금융기관에서도 1억여원을 급하게 인출하신 점 등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예금 해지 업무를 늦췄다. 고객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한 결과 보이스피싱 관련 가능성이 크다고 직감했다.

이에 민 매니저는 고객님의 전화기를 건네받고 수신된 전화번호가 금융기관이나 경찰, 검찰이 아님을 고객에게 확인시킨 후, 고객을 안심시키는 동시에 경찰서에 신속히 신고해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할 수 있게 됐다.

오원심 청주상당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날로 지능화되고 점조직화된 보이스피싱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아주저축은행에서 협조하여 조기에 범인들을 검거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어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다”며 ”아주저축은행이 지금까지 해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최근 발생 사례들과 신종수법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억울한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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