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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220d·마세라티 르반떼 350 등 리콜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3-31 06:52

국토부 수입차 2998대 리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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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자동차, 자료 : 국토교통부.

리콜 대상 자동차, 자료 : 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벤츠 E220d·E300, 마세라티 르반떼 350 등 수입차 3000대가 리콜됐다.

국토교통부는 31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에프엠케이, 한불모터스(주), (주)한국모터트레이딩, 화창상사(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 29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우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220d 등 4개 차종은 동승자석 승객감지 시스템 조립불량으로 어른이 탑승하였음에도 어린이가 탑승한 것으로 인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2월 22일부터 2016년 6월 29일까지 제작된 E220d 등 4개 차종 승용자동차 489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31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르반테 350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 흡기파이프 연결부품 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3월 31일부터 (주)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해당 부품교체 등)가 가능하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시트로엥 DS3 1.4 e-HDI 승용자동차는 수입사의 제원통보 오류로 제원상 원동기 형식이 잘못표기된 사실이 드러났다. 리콜대상은 2012년 1월 23일부터 2012년 4월 19일까지 제작된 시트로엥 DS3 1.4 e-HDI 승용자동차 120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4월 3일부터 자동차 등록사항 경정 및 자동차 등록증 재발급(전국 차량등록사업소로 소유자 직접 신청 또는 한불모터스(주) 서비스센터에서 위임 신청가능, 재발급 비용은 한불모터스(주)에서 부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야마하 YZF-R3 등 2개차종 이륜자동차는 연료탱크와 차대를 연결하는 부품의 설계 불량으로 연결부위가 파손될 경우 연료누출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 및 전원스위치(서브스위치 모듈) 배수관련 설계불량으로 부식으로 인한 단선이 발생될 경우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4월 18일부터 2016년 8월 16일까지 제작된 YZF-R3 등 2개차종 이륜자동차 2,050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4월 4일부터 한국모터트레이딩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 등)할 수 있다.

화창상사(주)에서 수입·판매한 인디언 CHIEF CLASSIC 등 6개차종 이륜자동차는 연료호스의 제작 불량으로 연결부위에 유격이 발생될 경우 연료누출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1월 7일부터 2016년 6월 9일까지 제작된 인디언 CHIEF CLASSIC 등 6개차종 이륜자동차 154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3월 31일부터 화창상사(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연료호스 손상방지 부품 장착 등)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며 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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