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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이름 바꿔 새출발…허창수 회장 "정경유착 다시 없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3-24 16:36 최종수정 : 2017-03-24 17:03

전경련, 명칭 한국기업연합회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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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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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허창수닫기허창수기사 모아보기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이 "정치적 목적에 이용되거나 관여되는 일이 일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24일 전경련 회관에서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정치와 연계될 수 있는 고리를 원천 차단하겠다"며 "부당한 요청에 따른 협찬과 모금 활동에 일체 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계내역은 정기적으로 공시해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이름도 전경련에서 '한국기업연합회(이하 한기련)'으로 변경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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