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문춘 캡쳐

이시이 아나운서는 게이오 대학을 졸업한 후 2010년 TBS에 입사했다. 그는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현재 아침 프로그램인 '아사챤(あさチャン)' 의 스포츠 해설자를 맡고 있다.
신 회장의 차녀 승은 씨는 도쿄의 한 사립대를 졸업했고 현재는 일본 민간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간문춘은 TBS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시이 아나운서의 결혼 상대에 대해 회사의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르고 있다”며 “롯데는 TBS의 대형 스폰서인데다 현재 그룹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신부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유지돼왔다” 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지난해 가을부터 신 회장 차녀의 결혼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으며 이미 양가 가족들에게 인사를 마친 것으로 안다”면서도 “현재 신 회장이 한국에서 출국금지인 상황이어서 이런 상황에서 결혼식이 가능할지 의문을 제기하는 말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