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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 상장으로 지분가치 부각 기대-대신증권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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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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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대신증권이 22일 CJ E&M에 대해 넷마블게임즈의 상장으로 지분가치 부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9만1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김회재 연구원은 “지난달 27일 중국발 한한령 이슈와 함께 급락했던 CJ E&M 주가는 이후 중국 관련 시장의 오해를 해소하면서 1분기 실적 개선과 넷마블 상장으로 인한 지분가치 부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는 유가증권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주당 공모희망가액은 12만1000~15만7000원으로, 오는 5월 중순 상장 예정”이라며 “신주 20% 발행에 따라 CJ E&M의 넷마블 지분은 27.6%에서 22.09%로 감소하고, 6개월간 자진보호예수가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모가 밴드 하단 적용시 넷마블의 시가총액은 10조원, 상단 적용시 13조원이고, CJ E&M의 지분가치는 최대 2조9000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넷마블의 적정가치를 10조원으로 판단하며 이를 반영한 CJ E&M의 적정주가는 9만4000원이지만, 리니지2 레볼루션의 초반 흥행으로 넷마블의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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