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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여성 기업인 위한 프로그램 10년 째 지원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3-10 14:16

한국씨티은행, 여성 기업인 위한 프로그램 10년 째 지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닫기박진회기사 모아보기)이 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세종)과 9일 서울시 노원구 소재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누리관에서 ‘2017년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씨티은행은 이 날 총 2억 7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과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 그리고 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프로그램 관계자 및 여성기업아카데미 원우 및 수강 여성기업인,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08년부터 진행되어온 본 프로그램은 씨티재단(Citi Foundation)의 후원으로 여성중소기업의 롤모델 발굴과 여성 경제인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쟁력 향상 그리고 여성 창업자 지원 목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원된 기금은 △Citi-KOSBI 여성기업 아카데미와 △Citi-KOSBI 여성기업인상 그리고 △Citi-KOSBI 창업 릴레이 캠프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협약식은 ‘제 10기 Citi-KOSBI 여성기업 아카데미’ 입학식과 함께 진행되었다. Citi-KOSBI 여성기업 아카데미는 창업에 관심 있는 여대생 및 여성 중소기업인을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이며, 올해에는 ‘창업을 통해 나의 인생을 설계한다’는 주제로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일반 교양 3학점 과목으로 운영된다. 세부강좌 내용을 보면 비즈니스 인맥관리, 소비자 이해하기, 자금조달 전략 등 미래 여성CEO의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기초강좌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고객관리,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미국기업가정신 (성공전략과 실패사례) 등의 전문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기·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여성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아카데미의 수강료는 무료로 씨티재단의 후원으로 전액(300만 원 상당) 지원되며, 6월 12일까지 1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더 많은 여성 CEO 및 예비창업자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월 하반기에도 서울시 동작구 소재 중소기업연구원에서 2회차 여성기업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한국씨티은행과 중소기업연구원은 여성 중소기업인의 경영의욕을 고취시키고 모범적인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Citi-KOSBI 여성기업인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도 기업가정신상, 환경친화경영상, 사회적기업상, 창업혁신상 4개 부문에서 Citi-KOSBI 여성기업인상을 시상한다.

더불어 여성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창업 릴레이 캠프사업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업계획서와 아이템 심사를 통해 10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별하여 선배기업과의 1대1밀착코칭을 통한 아이디어 및 사업계획서 구체화 작업을 통해 현실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창업 릴레이 캠프에 참여 예비 창업자에게는 본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창업대회에 참여하게 되며, 우승할 경우 창업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우승 상금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들에게는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과 엔젤투자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참여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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