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투자증권은 기업금융, 파생상품 등 IB 업무에서 최고의 역량을 보여줬다. IB 사업부문은 크게 기업금융본부와 프로젝트금융본부로 다방면에서 IB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2016년 코스피 기업공개(IPO) 우수 증권사로 선정됐다. IPO 부문에서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밥캣 등 대형법인의 IPO 주관계약을 체결해 성공적으로 상장시켰다. 이어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한화건설 교환사채(EB) 발행, 두산건설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등의 업무를 주관했다.
국내 IB시장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다수의 해외기업 IPO에 참여했다. 또한 대형 거래를 중개하고, 투자자들과 연결시키고 다른 대형 거래로 빠르게 옮겨가면서 수익성을 높이겠단 방침이다. 더불어 운용성과를 제고하고 이러한 운용성과를 고객과 함께 나눠 최고의 경쟁력있는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