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 :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
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152개 저축은행 정기적금 상품 중 공평저축은행의 ‘아낌없이 주는 적금’ 최고우대금리가 4.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평저축은행 상품으로 최대 4.8%까지 금리우대를 받으려면 KB카드를 발급 신청하고 당행 보통예금을 신규 개설해야 한다. 조건에 따라 연 0.2~1.5%까지 우대받는다. KB국민카드를 발급하고 실적이 있을 경우 연 0.5% 우대되며 당행 보통예금 결제계좌를 이용하면 연 0.2% 우대된다. 세전이자는 2.6%다.
OK저축은행 ‘OK VIP 정기적금’은 최고우대금리가 4.6%지만 1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은 2.4%, 2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은 1.5%까지 우대된다.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은 0.9%까지이며 방카슈랑스 가입고객에 한해 1건당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아주저축은행 ‘삼삼오오함께만든적금’은 세전이자 최고우대금리가 4.5%로 최대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5명 이상 동시 가입해야한다. 이를 위해 아주저축은행은 공동구매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세전이자는 3%로 공평저축은행(2.6%), OK저축은행(2.2%)보다 높다.
세람저축은행 ‘내가 디자인하는 적금’은 세전이자 2.7%, 최고우대금리 3.2%다.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연 0.1%~0.5% 제공한다. 임산부, 장애인복지카드, 직장인, 매월불입금액50만원이상 등 조건이 까다로우므로 세람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하며 영업점 상담이 권장된다.
대한저축은행 ‘정기적금’은 최고우대금리와 세전이자 모두 2.9%로 특별한 우대조건이 없다.
스마트저축은행 ‘e-로운 정기적금’과 ‘e-정기적금’도 최고우대금리와 세전이자 2.9%로 우대조건이 없다. 스마트저축은행 적금상품은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가입해야하는 비대면 가입상품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더 많은 상품과 우대금리 조건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