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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립대, 내 성적으로 장학생 가능한 대학은?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28 14:06

 미국 주립대, 내 성적으로 장학생 가능한 대학은?
[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1987년 일본에서부터 시작된 <미국 주립대 장학 프로그램>이 한국 학생을 대상으로 특례 장학생을 확대, 선발 한다. 동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독점 운영하고 있는 ㈜ 라미웰빙은 국내 고교 졸업생과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주립대에서 “주민 우대 학비”(in- state fee) 장학 혜택을 받으며 4년간 유학할 수 있는 장학생 50 명 을 3월 13일까지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한국, 중국 중심에서 세계 각국으로 확대하면서 장학생을 150명 규모로 늘리고, 장학 대상 대학도 기존 20여 개에서 40여 개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학생 스스로 어떤 대학에서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계산기도 홈페이지상에서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와이즈웨이 (Wise Way) 장학생은 고등학교 성적이 미국 GPA 방식으로 4.0만점에 2.0이상 (평균 약 70점 정도) 의 성적이 되면 누구나 선발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오는 5월 29일 출국하여 미국 조지아주 조지아 사우스 웨스턴 대학 (Georgia Southwestern State University)의 ELI(English Language Institute) 에서 2개월간 <대학 예비과정>을 거쳐, 9월 학기에 주립대학 장학생으로 편, 입학하게 된다. 다만 선발된 학생들은 출국 전까지 토플 점수 69점 이상을 확보해야 하며, 만약 출국 전까지 토플 점수를 획득하지 못할 경우에는 8월 12일에 출국, 4개월간의 GSW-ELI 과정을 거쳐 2018년 1월 학기에 미국 주립대에 입학하게 된다.

미국 주립대 장학 프로그램은 30년 전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와 일본 가고시마 현이 MOU 를 맺고 일본 학생을 미국 주민 우대 학비(in-state fee)로 받아들인 이래 약 1,500 명 이상의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고 졸업하였으며, 우리나라 학생들은 9년 전부터 혜택을 받아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받은 장학 프로그램이다.

미국 대학에 유학하려면 보통 1년 학비가 5,000 만원 ~ 8,000 만원 정도인데 비해, 동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학비와 기숙사비를 포함해 1년에 1,500만원 ~ 2,000 만원 정도가 들게 되어, 국내 사립대 학비와 비슷한 정도의 학비로 미국 유학을 할 수 있게 된다.

미국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정부가 들어서면서 외국인에 대한 거부 정책으로 성적이 나쁜 유학생들은 즉시 귀국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입학이 보장되면서 동시에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와이즈웨이 장학 프로그램으로 유학생들이 몰리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라고 하겠다. 장학생 중에는 미국 대학에서 전과목 A (All A) 를 달성하는 학생들이 많고, 대학 성적이 좋아 졸업 후에 일류 대학원 진학이나 미국과 한국에서 취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

관련 주립대 장학 설명회가 3월11일 사당역 부근 “카페 모아” 에서 진행되며, 설명회에 참석하려면 ㈜ 라미웰빙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본인의 성적으로 어떤 주립대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도 역시 라미웰빙 홈페이지의 GPA 계산기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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