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 :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
2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152개 저축은행 정기적금 상품 중 공평저축은행의 ‘아낌없이 주는 적금’ 최고우대금리가 4.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평저축은행 BIS비율(작년 3분기 기준)은 8.88%, 고정이하여신비울은 6.73%였다. BIS비율은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로 법 상에서는 7%이상 준수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OK저축은행 ‘OK VIP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가 4.6%로 그 뒤를 이었다. OK저축은행 BIS비율은 13.76%, 고정이하여신비율은 8.35%다.
최고우대금리 4.5%로 그 뒤를 이은 아주저축은행 BIS비율은 9.9%, 고정이하여신비율 8.08%로 두 지표 모두 양호했다.
세람저축은행 ‘내가디자인하는적금’이 3.2%로 네번째로 최고우대금리가 높았다. 세람저축은행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 BIS비율은 9.53%다.
최고우대금리 3%를 제공하는 머스트삼일저축은행 ‘플러스정기적금’이 그 뒤를 이었다.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은 BIS비율이 8.89%로 양호했으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9.34%로 8%를 상회했다.
그 다음으로 높은 최고우대금리는 2.9%였다. 해당상품은 스마트저축은행 ‘e-로운 정기적금’과 ‘e-정기적금’, 더블저축은행 ‘정기적금’, 우리저축은행 ‘정기적금’, 동양저축은행 ‘정기적금’, 대한저축은행 ‘정기적금’ 6개였다.
스마트저축은행 BIS비율은 11.42%, 고정이하여신비율은 7.68%였다. 더블저축은행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53%로 8% 이하였으며 BIS비율은 10.58%였다. 우리저축은행 고정이하여신비율은 6.97%호 8%이하였으나 BIS비율은 -18.18%로 최하위였다. 특히 우리저축은행은 우리은행과 무관한 저축은행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저축은행 BIS비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 저축은행홈페이지 또는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많은 상품과 우대금리 조건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