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 어디로…이재용 대타 이부진 가능한가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17 10:40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영장이 17일 새벽 발부되면서 삼성가 장녀인 이부진닫기이부진기사 모아보기 호텔신라 사장의 역할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건희 회장이 지난 2014월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계속 와병중인데다 그룹의 실질적 경영자인 이 부회장까지 구속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지성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 (사장)에 대한 특검 수사도 종결 된 것이 아니기에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룹 인사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삼성 측이 준비한 비상경영 시나리오로는 각사 전문경영인들이 합동 협의체를 구성해 그룹 운영을 맡고 미래전략실이 한시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장이 이 부회장의 공백을 채워줄 것이라는 관측도 우세하다.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이 나온 만큼 핏줄인 이 사장의 그룹 내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호텔신라의 주가는 이 사장이 삼성그룹 경영에 뛰어들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부회장의 영장실질 심사가 이뤄진 16일 호텔신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00원 빠진 5만원에 마감됐다. 이 부회장의 구속이 결정된 17일 오전 10시 5분 기준으로는 전 거래일 대비 27%(1만 3500원) 오른 6만 3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사장은 ‘리틀 이건희’ 라 불릴 정도로 삼성가 3남매 중 외모와 성격, 경영감각 등이 아버지를 가장 많이 닮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사장은 지난 2010년 12월 호텔신라 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그룹의 호텔·면세 사업을 이끌며 CEO로서의 경영 능력을 입증해왔다. 서울시로부터 한옥 호텔 건립 허가를 받아냈으며 루이뷔통 등 명품 브랜드를 서울 시내 신규면세점 중 처음으로 유치하기도 했다.

또 HDC신라면세점의 흑자 달성을 이루는 등의 행보를 이어가면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호텔신라 측에서는 이 부회장의 구속과 상관없이 이 사장의 그룹 내 입지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 호텔·면세점 사업에 충실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이 사장이 전자와 금융 계열사 등을 도맡은 경험이 없는 점, 삼성전자 지분이 없는 점을 들어 이 같은 대세론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지스타 구원투수’ 크래프톤, 국내 최대 게임쇼 자존심 지켰다 크래프톤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지스타(G-STAR) 참가를 확정했다. 국내 대형 게임사 중 올해 지스타 참가를 확정한 곳은 크래프톤이 유일하다.올해 지스타는 타 사업 간 업종연횡 등 변화를 선언했지만, 정작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참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크래프톤이 참가를 확저하면서 국내 대표 게임쇼 자존심은 지킬 수 있게 됐다.크래프톤, 지스타 10년 연속 참가 확정크래프톤은 3일 지스타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며 국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이어갈 방침이다.크래프톤은 매년 지스타를 통해 주요 타이틀과 신작을 소개하고, 게임 시연과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 2 KAI, 품질향상 세미나 개최…협력사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 2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26년 KAI-협력사 품질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행사에는 김형수 KAI 품질본부장을 비롯해 KF-21 및 소형무장헬기(LAH) 등 차세대 국산 항공기 사업과 에어버스·보잉 등 민수 기체 사업 관련 40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동반성장을 위한 뜻을 모았다.이번 세미나는 항공우주산업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K-방산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완벽한 제품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KAI 주요 품질 전략 공유를 시작으로, 협력사의 품질 혁신 및 개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3 LG전자, IFA서 진화한 AI홈 공개…가전·에너지·B2B 영토 확장 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사진)가 AI가전 중심이던 스마트홈을 에너지 관리와 상업용 공간까지 확장하겠다는 청사진을 선보인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6’에서 차세대 AI홈 허브 ‘씽큐 온’과 실행형 AI 에이전트 ‘씽큐 클로’를 앞세워 가전·에너지·외부 서비스를 연결한 AI홈 생태계를 공개한다. 가정에서는 AI가 생활 패턴에 맞춰 가전과 공간을 관리하고, 빌딩·오피스 등 B2B 영역에서는 가전과 공조·에너지 설비까지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제시한다.LG전자는 현지시간 4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6에 참가한다. 올해는 약 3745㎡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