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는 1987년 사업지 선정 이후 초고층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10년 11월 착공해 연인원 500만명 이상이 투입되어 준공까지 만 6년 3개월, 2280일이 걸렸다.
롯데가 총 4조원을 투자한 롯데월드타워는 건설 단계에서 생산유발효과가 4조 4000억이었고, 현장에는 일 평균 3500여 명이 투입됐다. 2014년 10월 오픈한 롯데월드몰에서는 파트너사를 포함해 6000여명 가량의 고용이 창출됐으며, 이중 15세~29세의 인원만 60%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롯데월드타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기존 롯데월드몰과의 시너지로 생산유발효과 2조 1000억원과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원뿐만 아니라, 취업유발인원도 2만 1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효과는 약 1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의 오픈을 통해 2021년까지 연 평균 500만 명의 해외 관광객들을 잠실과 송파구로 불러 모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잠재적인 해외 관광객의 유치뿐 아니라 이들의 체류기간을 증가시키고 소비지출액을 늘려 지역 상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해외의 경우를 살펴보면,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완공시점인 1998년 556만명이었던 외국인 관광객 수는 1999년 43% 증가했으며, 2000년에는 30% 가까이 증가했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도 개장한 2010년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
대만의 ‘타이베이 101’이 완공된 2003년 외국인 관광객 수는 225만 명이었으나, 개장한 후인 2004년에는 이 보다 22.4% 증가한 275만 명을 기록했고, 2005년에는 이보다 22.8% 증가한 338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대만을 찾았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여 퍼스트 랜드마크로서의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곳을 찾는 모든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서울시로부터 사용승인 관련 공문이 오는 즉시 각 시설별 마무리 작업을 거쳐 롯데그룹 창립 50주년을 맞는 오는 4월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또한, 사용승인 후에도 1년간 안전관리위원회 및 시민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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