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민영1기' 우리은행, 지주 전환 '미래전략단' 신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03 16:48 최종수정 : 2017-02-03 19:06

3개그룹 부문장 격상 책임체제.. 자산관리·연금신탁 주력

'민영1기' 우리은행, 지주 전환 '미래전략단' 신설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이 지주사 전환을 전담할 미래전략단을 신설하며 1등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꾀한다.

우리은행은 민영화 이후 자율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의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국내그룹, 글로벌그룹, 영업지원그룹을 부문으로 격상했다. 부문장은 "부문 내 조직간 협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조정 역할을 수행"하도록 책임경영 권한을 강화했다.

특히 자산관리(WM)사업단과 연금신탁사업단을 각각 그룹으로 높였다. 비대면 자산관리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한 외환딜링, 파생상품 마케팅 등 비이자이익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자금시장사업단을 그룹으로 격상했다.

외환사업단은 글로벌 그룹 산하로 재편해 250여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외환영업 확대, 외국인 고객유치 활성화를 진행한다.

기존 경영기획단은 경영기획그룹으로 확대 개편해서 민영화 이후 사업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수익 다변화도 추진한다. 특히 그룹 아래 미래전략단을 신설해 지주사 체제 전환을 전담토록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부문장 1명, 부행장 6명, 상무 8명 등 15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3개 부문 중의 하나인 영업지원부문의 부문장에는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 후임으로 정원재 전 기업고객본부 부행장이 승진 발령됐다. 우리은행은 "정원재 신임 부문장은 민영화 추진과정에서 기업고객을 투자자로 유치해 과점주주 중 2곳의 자산운용사를 통해 지분 매입에 참여시키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기업그룹 부행장에는 IB영업 및 기업금융 실무경험이 탁월한 장안호 전 HR지원단 상무, 기관그룹 부행장에는 기획력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조운행 전 업무지원단 상무, IB그룹 부행장에는 풍부한 국제금융 경험과 홍보·IR을 담당했던 권광석닫기권광석기사 모아보기 전 대외협력단 상무, 여신지원그룹 부행장에는 여심심사·기업구조조정 전문가로 지난해 부실채권(NPL) 감축 목표를 달성한 김선규 전 기업금융단 상무가 각각 승진했다.

특히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에는 은행 내 전략가·기획통으로 통하고 글로벌/플랫폼 중심 성장전략 구축과 성공적인 민영화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신현석 전 경영기획단 상무가 승진했다. 준법감시인(부행장)에는 오랜 재무와 세무업무 경험으로 분석능력이 탁월하고 원칙 중심으로 전행 내부통제를 담당해 온 박성일 전 준법감시인(상무)가 승진했다.

또한, 상무 승진자로 제도개선과 상품제휴 등 자산관리(WM) 사업 기틀을 마련한 정채봉 전 영업본부장이 WM그룹 상무로, 특화상품 기획력 및 탁월한 영업력을 보유한 이창재 전 영업본부장이 연금신탁그룹 상무로, 기획/재무/자금/영업 등 다양한 업무경험을 지닌 이종인 전 기업영업본부장이 자금시장그룹 상무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로 차세대 ICT 구축을 총괄해온 홍현풍 전 영업본부장이 차세대ICT구축단 상무로 승진했다.

풍부한 기업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금융 전문가로 불리는 하태중 전 기업영업본부장이 기업금융단 상무로, 민영화 과정에서 잠재투자자 관리 및 매각 실무를 담당하던 이원덕닫기이원덕기사 모아보기 전 미래전략부 본부장이 미래전략단 상무로, 강한 리더십과 기획력을 겸비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탁월한 김정기닫기김정기기사 모아보기 전 개인영업전략부 본부장이 대외협력단 상무로, 빠른 상황 파악과 판단력을 보유하고 사고예방 및 검사업무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대진 전 검사실 본부장이 검사실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민영화 이후 달라진 경영환경과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자율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며 "인사는 철저한 성과와 능력을 바탕으로 적재적소에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임원들로 배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기획·CFO·행장까지···선후배 인연, 이환주 연임으로 이어질까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낙점되면서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부문장이 오는 11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에 오르면 취임 직후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결정해야 한다. 일각에서는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이번 최종 후보 선정 기준으로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를 강조한 점, 이환주 행장이 이재근 부문장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 등을 들어 은행장이 교체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그러나 이재근 부문장과 이환주 행장의 경력 궤적을 살펴보면 연임 가능성을 높여주는 접점도 적지 않다.이재근 떠난 '경영기획' 이환주가 이어받아···2020년 2 국민연금 신임 CIO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1800조 운용 사령탑 1800조원을 웃도는 국민연금 기금 운용 사령탑에 이규홍 전 사학연금 CIO(자금운용관리단장)가 임명됐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오는 15일자로 신임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 CIO)에 이규홍 후보자를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기금이사는 국민연금기금의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년이며, 직무수행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규홍 신임 기금이사는 민간 자산운용 경험과 공적 연기금 운용 경험을 두루 갖춘 자산운용 전문가다.1966년생으로 삼성자산운용, DB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현 카디안자산운용) 등에서 다양한 자산운용 및 투자 경력을 쌓았고, NH-Amundi자 3 정진완號 우리은행, 금리 최대 3.05%p↓…300억 상생펀드 5개월 만에 소진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에서는 대기업·공공기관이 맡긴 예금의 이자를 협력기업 대출금리 인하에 활용하는 상생금융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기관의 예탁금 운용수익을 협력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으로 돌리는 방식이다.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여기에 자체 우대금리를 더하는 구조를 대기업과 공공기관 협약에 함께 적용하고 있다.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300억원, 태광산업 200억원, 전북개발공사 10억원 등 은행이 공개한 주요 신규 금리지원 협약 규모는 총 510억원이다. 협약 상대와 지원 대상에 따라 금리우대 폭과 부가 서비스를 달리하면서 공급망 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GH 37개사 신청…기업당 최대 10억올해 가장 눈에 띄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