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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쇄신안 마감시한 임박… 난제 여전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1-30 22:31

내달 23일 정기총회서 쇄신안·후임 수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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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쇄신안 마감시한 임박… 난제 여전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의 쇄신안 마련 마감시한이 다가오고 있지만, 후임 수장 선정 등 난제가 여전한 상황이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내달 2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보다 일주일 앞선 오는 15일 이사회를 소집한다. 특히 오는 2월 23일날 개최하는 총회에서는 예산과 사업 내용 등을 확정하고, 쇄신안 발표와 후임 수장 선정도 이뤄질 방침이다.

문제는 쇄신안 발표와 후임 수장 선임이 지지부진한 점이다. 리더십 공백으로 추진력이 떨어지면서 전경련의 쇄신안 마련은 사실상 정체된 모양새다. 전경련 측도 차기 회장이 선임된 이후 쇄신안을 마련하는 것이 낮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창수닫기허창수기사 모아보기 현 회장의 후임 찾기도 마땅치 않다. 일각에서는 김승연닫기김승연기사 모아보기 한화그룹 회장, 박삼구닫기박삼구기사 모아보기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거론됐지만 현재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허 회장이 이번 총회를 끝으로 전경련 회장직을 물러나겠다고 밝힌 가운데 차기 수장 공백은 길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지난달 6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서 발표된 전경련 탈퇴 러쉬 또한 고민거리다. 이미 LG그룹과 KT가 전경련을 탈퇴했다. 여기에 삼성·SK·CJ그룹 등도 탈퇴를 시사, 올해 전경련은 긴축 경영이 전망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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