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은 전일 대비 2.66% 오른 4만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작년 초 2만원대와 비교하면 1년 동안 50% 이상 올랐다. 반면 신한금융주는 이날 4만5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KB금융 주가가 신한금융 주가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2년 12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업계는 KB금융이 2015년 KB손해보험 인수를 마무리 하고, 지난해엔 현대증권을 인수해 KB증권으로 통합한 것이 시장 기대감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선 KB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원을 5년 만에 넘어섰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써 최근 그룹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조용병닫기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