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 :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
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저축은행 정기적금 139개 중 OK저축은행 ‘OK VIP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가 4.9%로 가장 높았다.
OK저축은행 ‘OK VIP 정기적금’은 방카슈랑스 가입 고객에 한해 1만원 이상~20만원 미만은 연 2.4%,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연 1.5%,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은 연 0.9%까지 금리를 우대해준다. 1인당 가입한도는 월 50만원 미만이다.
공평저축은행 ‘아낌없이 주는 적금’ 최고우대금리가 4.8%로 그 뒤를 이었다.
4.8% 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KB카드 발급신청 및 당행 보통예금 신규개설을 해야하며, 조건에 따라 0.2~1.5%까지 우대해준다. KB카드를 발급하고 실적이 있을 경우 0.5%, 당행 보통예금 결제계좌를 이용하면 0.2%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불입액은 30만원이다.
아주저축은행 ‘삼삼오오함께만든적금’도 최고우대금리가 4.5%로 4%대다. 아주저축은행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5명 이상 동시 가입하면 된다. 아주저축은행은 고객 편의를 위해 공동구매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세람저축은행 ‘내가디자인하는적금’(3.5%), 한성·동양저축은행 ‘정기적금’(3.2%), 오투저축은행 ‘정기적금’(3.15%) 그 뒤를 이었다.
3% 정기적금으로는 OK저축은행 ‘OK끼리끼리 정기적금’, 웰컴저축은행 ‘m-정기적금’, 대신저축은행 ‘스마트정기적금’, 더블저축은행 ‘정기적금’, 머스트삼일저축은행 ‘플러스정기적금’5개였다.
저축은행도 비대면 계좌개설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영업점 방문없이 금리가 높다면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상품별 최고우대금리 조건과 그 외에 상품은 ‘금융상품한눈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