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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문창용 캠코 사장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 도약"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1-01 13:36

정책금융기관 채권 인수 적극 추진

[신년사] 문창용 캠코 사장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 도약"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문창용 캠코 사장이 "캠코는 2017년 명실상부한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사업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해에는 명실상부한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정체성 확립과 사업 안정성 확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창용 사장은 올해 부실채권 인수 및 정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창용 사장은 “캠코는 지난해 부실채권 1조8000억원 인수, 선박 11척(1,178억원) 및 기업자산(659억원)을 매입하여 금융회사의 건전성 제고와 기업의 원활한 구조조정을 지원하였다”며 “올해는 우선 민관 협력을 통한 부실채권 인수․정리 업무 활성화, 공공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채권 인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선박펀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창용 사장은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박펀드 확대(2500억원), 한국선박회사 출자(1000억원) 및 선박신조지원프로그램(1000억원)에 적극 참여함과 동시에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을 지원하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도 5000억원까지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창용 사장은 공공자산 가치 증대를 위한 국·공유지 위탁 개발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문창용 사장은 “공공자산의 가치 증대를 위하여 국유재산개발(16건), 공유재산개발(6건) 등 총 22건의 국·공유지 위탁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담보부사채 발행기업에 대한 신용공여업무, 차량공매, 관세 위탁징수, 국가연체채권 조기․자동의무 위탁 등 금융과 공공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업 확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창용 사장은 임직원에게 개방, 혁신, 상생의 키워드를 제시하며, 개방적인 사고와 태도를 바탕으로 화합과 신뢰를 형성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각 사업 부문별로 프로세스, 제도, 시스템 등의 혁신이니셔티브를 발굴하며, 공공가치를 높이는 책임있는 기관으로서 이해관계자 및 국민과 ‘상생’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 2017년 신년사 전문>

캠코 가족 여러분!

희망찬 2017년, 정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어떤 새해소원을 빌었는지요.

저는 특별히 새해를 맞이하면서 공사의 발전과 임직원 그리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습니다.

임직원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새해에는 공사의 대내외 경영 현안들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공사가 더욱 발전해 나아가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활기찬 새해를 공사에서 함께 하게 된 신입직원 여러분을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로 우리 공사는 꿋꿋이 경제 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여 많은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금융회사와 정책금융기관의 부실채권(1.8조원) 인수와 선박 11척(1,178억원) 및 기업자산(659억원)을 매입하였으며, 새로운 국․공유지 개발사업 7건(2,899억원)을 승인받는 등 구체적 성과를 이룩한 바 있습니다.

실로 공사가 명실상부한 국가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본사, 지역본부할 것 없이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여 온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7년에도 공사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기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국민, 정부, 금융인 모두 표정이 그리 밝지 못합니다.

자칫 국가의 성장 동력이 상실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염려가 큰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정부는 2017년에 글로벌 저성장과 내수둔화가 이어지고, 산업경쟁력이 약화될 것에 대응하여

리스크 관리 강화, 민생안정, 구조개혁 및 미래대비 등을 통해 경제 활력을 적극 견인하는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우리 공사도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우리경제가 새로운 방향 전환을 하고 경제정책 방향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취임사에서도 밝혔듯이 새해에는 지금까지의 사업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명실상부한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공사 정체성 확립과 사업적 안정성 확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우선 유관기관과 협력하면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나갈 것입니다.

공사의 고유기능인 부실채권 인수․정리 업무를 민관 협력을 통하여 활성화시키고, 공공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금융기관의 채권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기업구조조정 시장에서 민간실패 부문에 대한 경제안전판 역할도 확실히 해 나가야 합니다.

그 첫발로서 해운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박펀드(2,500억원)를 확대하고 한국선박회사 출자 (1,000억원), 선박신조지원프로그램(1,000억원)에 적극 참여할 것입니다.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을 지원하는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은 5천억원까지 그 규모를

확대하여 공사의 전문영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공공자산의 가치 증대를 위하여 국유재산개발(16건), 공유재산개발(6건) 총22건의 국·공유지 위탁개발을

포함한 공공자산의 개발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담보부 사채 발행기업에 대한 신용공여 업무와 더불어 차량공매, 관세 위탁징수, 국가연체채권 조기·자동 의무위탁 등과 같이 금융과 공공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수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사업확장성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필요하다면 정책당국의 협조를 받아 자본금 증자 등으로 공사의 기초체력을 든든하게 다지도록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공사 정체성의 확립과 사업의 확장은 조직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상호 공존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에서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간 공사가 축적한 노하우와 인프라는 국가경제의 중요한 인프라이고 공사를 선진 일류조직으로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기초자산이었지만, 경험하지 못한 미래환경에 직면해서는 보다 특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당장 공사와 관련된 상황만 예측해 보더라도 핀테크와 인공지능을 통한 부실채권 투자, 빅데이타를 활용한 신용회복지원, 사물인터넷과 드론을 이용한 국유재산관리 등의 현실화 가능성을 보면서 미래 패러다임의 변화에 잘 대응하여 관련분야의 전문성 확보에 소홀함이 없는 지 되돌아 봐야 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미래는 미래를 준비하는 자의 것입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캠코의 100년 대계를 설계하는 임직원과 뜻을 함께 하고자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오픈마인드’, 즉 개방적인 사고와 태도를 바탕으로 원활하고 폭넓은 소통으로 화합과 신뢰를 형성해야 할 것입니다. 보다 유연한 사고와 활기찬 조직문화를 동력으로 외부 세상으로 시야를 넓히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캠코를 지탱하여 온 혁신의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경제활력과 역동성을 높이는 각 사업부문별로 프로세스, 제도, 시스템 등의 혁신이니셔티브(initiative)를 발굴하는데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공공가치를 높이는 책임 있는 기관으로서 이해관계자 및 국민과 ‘상생’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순환 주기적인 경제위기와 예측 불가능한 융합의 시대에 저성장 고착화, 청년실업, 가계부채 등으로 성장잠재력을 잃어가는 국민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 가계, 기업, 금융, 공공 부문에서 동반성장을 견인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친애하는 캠코 가족 여러분!

2017년은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안정적 기틀을 다져온 지 3년이 되는 해입니다. 신년에는 그 어느 때 보다 불확실성과 불안감 극복이 우리 경제의 가장 큰 현안이 될 것입니다.

어려운 위기 상황에 직면해서도 우리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고민하면 원하는 답을 얻을 것입니다. (주역 : 窮卽變 變卽通 通卽久)

위기도 기회로 만들고자 하는 ‘도전적 의지와 강렬한 열정’으로 우리 모두 함께 구하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해 나가면서 찬란한 캠코 역사를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사장이 앞장서겠습니다. 다같이 동참합시다!

다시 한번 임직원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01. 02

사 장 문 창 용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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