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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상사·티비씨 등 80종목 내년부터 단일가매매 적용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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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30 15:20

거래소, 코스피 36개·코스닥 44개 등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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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상사·티비씨 등 80종목 내년부터 단일가매매 적용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미원상사, 티비씨, 대동기어 등 80개 주식 종목은 내년 1월 2일부터 단일가매매를 적용받는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유동성이 부진한 초저유동성 종목에 대해 정규시장 단일가매매를 적용하고 있으며, 1년주기로 종목별 유동성수준을 평가해 단일가 적용종목을 공표하고 있다.

초저유동성 종목이란 거래량(5만주미만 또는 하위50%)과 유효스프레드(3틱초과 또는 하위50%)가 부진하고 평균체결주기가 10분을 초과하는 종목군을 말한다. 이번 공표종목은 내년 1월 2일부터 정규시장 단일가매매가 적용된다.

단일가매매가 적용되는 초저유동성종목은 유가시장 36개, 코스닥 44개 총 80개 종목이다. 단일가매매 잠재대상으로 지난 16일 공표된 96개 초저유동성종목 중 유가 4개 종목(유동성 개선 2개, LP계약 2개) 및 코스닥 12개 종목(유동성 개선 10개, LP계약 2개)이 유동성 개선과 LP계약으로 인해 최종 적용에선 제외됐다.

유가증권시장은 선박투자회사, 투자회사, 부동산투자회사 등 기타증권그룹이 23종목(64%)으로 절반을 상회했고, 우선주가 12종목(33%), 보통주가 1종목(3%)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은 스팩(SPAC)이 42종목(95%)으로 단일가 적용종목 대부분을 구성했고, 보통주는 2종목(5%)이다.

거래소는 2017년 액면분할을 시행하거나 LP계약과 유동성수준에 변경이 있을시, 이를 월단위로 반영해 단일가 적용종목에서 제외하거나 재적용할 방침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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