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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재천 주금공 사장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2-30 14:01

채무조정 확대 지원

[신년사] 김재천 주금공 사장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재천닫기김재천기사 모아보기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주택금융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금리상승, 경기 부진 등으로 서민층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 강화에 앞장서겠다”며 “원금상환 유예 등을 통한 채무조정 확대와 연체부담 완화 등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정책역략 강화도 강조했다.

김재천 사장은 “주택금융에 관한한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고 주택금융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 2017년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공사 가족 여러분 !

2017년 정유(丁酉)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렁찬 울음으로 새벽을 알리는 기운찬 닭의 모습에서 새해에 대한 벅찬 기대와 희망을 가져 봅니다.

2017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작년 2016년에도 우리 공사는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지속하였습니다.

정책모기지와 주택보증 연간 공급실적이 각각〔37〕조원, 〔39〕조원에 달했고, 주택연금 가입자는 연간〔10,000〕명을 돌파하였습니다.

핵심사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공사법 개정을 통해 수권자본금을 5조원으로 확대하였고, 주택연금 가입연령 기준을 완화하였습니다.

또한, 2015년 안심전환대출에 이어 지난해에는「내집연금」3종세트 출시를 통해 정부의 고령층 가계부채 해소와 노후생활 안정지원 정책을 충실히 지원하였습니다.

그러나, 2017년 공사의 경영환경은 결코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신정부 정책기조의 불확실성과 기준금리 인상, 대내적으로는 경제성장률 둔화와 부동산 시장 위축, 가계부채 등 불안요인에 정치적 불안정성 등의 악재가 우리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임직원 모두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과 막중한 책임감으로우리에게 맡겨진 소임을 다하고, 정부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주택금융시장의 안정을 지켜내야 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저는 오늘 올 한해 업무 추진방향과 관련하여 세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서민 ․ 취약계층 지원 강화입니다.

올해는 경기 부진과 금리 상승 등으로 서민층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생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이 정부의 중요한 정책과제가 될 것입니다.

우리 공사도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가용역량을 총동원해야 하겠습니다.

정책모기지, 주택보증 및 주택연금보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원금상환 유예 등을 통한 채무조정 확대와 연체부담 완화 등 한계차주에 대한 지원 노력을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지사 등 일선 현장에서 서민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본사와 협력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철저한 리스크 관리입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영향과 시장 불안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응계획을 마련해야 하겠습니다.

정책모기지 공급과 MBS 발행,리스크 관리 및 재무건전성 관리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서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계대출 부실 위험이 커지는 만큼, 유동화 기초자산의 연체율과 주택보증 포트폴리오의 부실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손익 관리에 유의하고, 공사 자본금과 주택연금계정 기본재산 확충을 통해 운용배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정책 역량 강화입니다.

우리 공사는 앞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갖추고 주택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주택금융 연구와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도 역량을 강화해야 우리가 목표로 하는 질적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조직 발전에 필수적인 성과평가제도가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끝으로 여러분에게 올 한해 업무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어떠한 자세를 견지해야 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를 지켜가기 위해 노력합시다.

직원들의 생각을 한 데 담아 만든 ‘조직의 미래상’은 물론이고, 개인의 꿈과 미래상을 늘 염두에 두고 업무에 임하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마음에 품은 그 꿈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나름대로 가치와 의미를 부여합시다.

이러한 자세가 개인의 성장을 이끌고 조직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우리 공사는 그동안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소통은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표현하고 다른 이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우리 공사의 미래인 젊은 직원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소통 활성화가 혁신으로 연결되도록 적극 후원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준비된 자에게 위기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성공한 기업의 역사는 위기 극복의 역사’입니다.

위기 극복 역량이 곧 조직의 실력일 것입니다.

우리 임직원 모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올 한해도 희망의 한 해로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2일

사장 김 재 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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