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바이오텍은 현재 고객사의 주문량 예상에 따라 공격적으로 생산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동부증권 구자용 연구원은 중국 내 미국산, 호주산 제품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매출액 연간성장률은 당분간 5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구 연구원은 "판매사의 재고가 조절되는 분기 특성상 4분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하지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고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매출액이 증가하면서도 유통채널별 판매비중이 유지돼 거래처 다변화의 측면에서 사업의 안정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구 연구원은 " 6개월, 1년 단위로 제품을 발주하는 네트워크 마케팅사의 매출전망에 따라 내년 1분기 신규 주문이 발생, 내년 1분기 실적이 2017년 매출 성장을 상당부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증권은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