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12~14일 16억원 규모, 91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신규 물건 47건 및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44건이 포함됐다.
국유부동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캠코는 지난 8월부터 입찰기간을 2일 간에서 3일 간으로 확대, 개찰일은 매주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낙찰을 받은 후, 매각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