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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The Banker誌 선정 ‘한국 최우수은행’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6-12-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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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The Banker誌 선정 ‘한국 최우수은행’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8일 금융전문지인 The Banker誌가 2016년 한국 최우수 은행(Bank of the Year 2016)으로 우리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The Banker誌는 1926년 영국에서 창간, 현재 180개국 약 3만여 개의 기관과 9만 명의 개인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서 매년 국가별 1개의 은행을 선정하여 ‘올해의 최우수 은행’으로 시상하고 있다.

The Banker誌는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개선,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플랫폼 도입,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 지역 중심의 해외진출 및 현지화 전략 등, 중장기적 기업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우리은행의 영업전략 변화를 높이 평가하며 우리은행을 2016년 한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The Banker誌가 우리은행을 “2016년 한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한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공적인 민영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기존의 정책성 은행이라는 선입견을 벗어나 상업적 판단에 근거한 자율경영에 중점을 둔(Commercially-driven) 은행으로 거듭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2015년 말 기준 우리은행의 지주사 합병 관련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계속영업손익은 전년 대비 143.4% 증가한 1,059십억으로, ROA와 ROE도 각0.37%, 5.69%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하였다. 한편, 뒷문 잠그기를 통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자산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대손비용 또한 2014년 대비 11.9% 감소하는 등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부분에서 놀라운 실적을 거양하였으며 2016년 3분기 현재까지 지속적인 개선추이를 보이고 있다.

둘째, 금융권 최초로‘위비뱅크’와‘위비톡’등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 효율적인 비대면채널 서비스 실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중금리 대출, 모바일 전용 해외송금 서비스 같은 핀테크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향후 금융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셋째,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 수익성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해외진출 및 현지화 전략을 통해 국내 경쟁은행 중 최다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은행으로서 한국 금융업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004년과 2007년, 2008년, 2010년, 2011년 동일한 상을 수상한 바가 있으며, The Banker誌가 발표하는 세계 1000대 은행 중 2015년 말 기본자본 기준 95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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