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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조선업 구조조정 지원 외부 자문단 회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2-07 15:43 최종수정 : 2016-12-07 15:50

"업황 회복 고려 급격 아닌 '적정 설비감축'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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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1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국내 조선산업의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제1차 기업구조조정 지원 특별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구조조정 지원 특별자문단은 지난 10월 발표된 산업은행 혁신안에 따라 구조조정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선, 해운, 철강, 건설, 석유화학 등 5대 경기민감업종 외부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 각 위원들은 향후 국내 조선산업의 업황 회복시점을 2018년 이후로 전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조선산업의 경쟁력 유지 방안과 적정 설비감축 규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자무위원들은 업황부진과 수주절벽에 대응한 업체들의 설비감축에 공감하지만 업황 회복 이후 국내 조선 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급격한 설비 감축보다 적정 규모의 설비축소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자문단 간사를 맡고 있는 나성대 산업은행 부행장은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주요 산업의 구조조정 추진 과정에서 특별자문단 회의 개최를 통해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업무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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