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금융위원회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2월 금융개혁 기자간담회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감독원이 이달 중 금리체계의 적정성 점검을 마치고 불합리한 게 있으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리체계 점검과 관련 "금리를 산정하는 체계가 합리적인 것을 보는 것이지 금리 수준이 높은지를 보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금리상승이 금융권과 차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스트레스 테스트도 실시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말까지 1차 테스트를 한 뒤 결과를 보고 필요하면 추가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금융회사의 자본확충, 부실자산 정리, 채무조정, 한계 차주 지원, 취약계층 정책 금융지원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