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번 신입직원 채용 총 지원자는 3930명으로 전체 경쟁률은 60.5대 1로 집계됐다. 올해 채용 경쟁률(57.6대 1)을 웃돌았다.
채용 부문별 합격자 수는 경제학 32명(49.2%), 경영학 17명(26.2%), IT·컴퓨터공학 5명(7.7%), 통계학 4명(6.2%), 법학 3명(4.6%), 해외전문인력 4명(6.2%) 순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선 해외전문인력 부문에서 중국어 전문인력(2명)이 최초로 선발됐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26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40.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31.7%)보다는 높고 2016년(42.9%)에 비해선 합격률이 줄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만 25세로 지난해(만 26세)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만 33세, 최연소 합격자는 만 22세로 집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