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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감회 "자산운용 투자 리스크 규제해야"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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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29 14:13

중국 보험사 투자금 80%가 신용에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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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웬후이(陳文輝)보험감독관리위원회 부주석./자료=sina

△첸웬후이(陳文輝)보험감독관리위원회 부주석./자료=sina

[한국금융신문 이은정 기자]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이하 보감회)가 저금리 기조에 중국 보험사들의 투자 리스크를 규제해야한다고 지적했다.

28일 보감회에 따르면 첸웬후이(陳文輝) 보감회 부주석은 24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 2차 중국보험자산관리업협회 총회'에서 보험 자산운용과 관련해 주식·펀드 등을 고정 수입을 기반으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는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첸웬후이 부주석은 저금리 환경에서 보험 자산 책임 관리이념을 강화하고 회사의 리스크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보험사의 투자금의 80%가 신용에 영향을 미치는 자산에 투자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CIRC)의 보험 자금시장 운용 개혁 방안에 대해 △기업 지배 구조와 자금 운용의 내부 통제 향상 △자산 부채 관리 및 보험 감독 이행 촉진 △외국인 투자·주식 등 보험 자금운용 시장 개혁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향후 보감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는 "시장 규율과 리스크 모니터링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보험 빅데이터 시장을 중심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업무를 육성하기 위한 기술 지원과 전문 서비스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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