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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톱아보기] 현대차, 2016 아반떼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1-25 00:43 최종수정 : 2016-11-25 00:58

올해 약 8만대 판매, 시판 차량 판매 1위
18km 넘는 연비, SM3·크루즈 보다 높아

[자동차 톱아보기] 현대차, 2016 아반떼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는 현재 국내 시판되고 있는 차량 중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올해도 지난 10월까지 8만대가 팔리면서 부동의 1위를 달리는 차종이다. ‘생애 첫차’의 대명사인 준중형 차량의 대표 아반떼를 톱아본다.

◇ 독보적 판매 1위… 전신은 ‘엘란트라’

아반떼의 차량가액은 1400만원대부터 시작, 가격경쟁력이 높다. 2016년형 아반떼의 경우 가솔린 모델(1.6GDi)이 1410만원부터 가격이 시작된다. 디젤 모델(1.6 e-VGT)의 시작가는 1630만원이다. 벨로스터(가솔린 모델 기준, 시작가 1825만원)·크루즈(2085만원)·SM3(1590만원)·i30(1910만원) 등 현재 시판되고 있는 동급 차량들과 비교해도 매우 낮은 가격이다.

현대차 대리점 한 관계자는 “아반떼는 준중형급 중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인기가 높은 차량”이라며 “연령층에 상관없이 꾸준히 팔리고 있으며 20~30대 첫 차로 많이 선택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요인으로 아반떼는 쏘나타와 함께 현대차 승용차 판매를 이끌고 있다. 올해도 지난 10월까지 7만8253대가 팔렸다. 2위인 쏘나타(6만9039대)와 1만대(9214대) 가까이 격차가 벌어졌다. 그 뒤는 싼타페(6만2935대)·투싼(4만6994대)·그랜저(4만3502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개별소비세 인하기간이 종료돼 하반기 월 판매고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여전히 월 평균 7285대가 팔리고 있다.

아반떼의 전신은 현대차의 첫 준중형 모델인 엘란트라다. 지난 1986년 프로젝트명 J로 개발에 착수된 1세대 엘란트라는 1990년 10월부터 1995년 3월까지 판매됐다. 아반떼는 프로젝트명 J2로 개발된 2세대 모델로 지난 1995년 3월에 선보였다. 이후 3세대 모델인 아반떼XD는 2000년 4월부터 2006년 4월까지 2년간 판매됐다. 2006년 4세대 아반떼HD가 선보인 이후 2008년에는 누적 판매 500만대를 돌파했다.

2009년에는 국내 최초 양산형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가 출시됐다. 5세대 아반떼MD는 2010년 8월 모습을 드러냈고 지난 2012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작년 9월에는 6세대 아반떼AD가 출시됐다.

◇ 최대 연비 18.4km/ℓ… 30만원대 할부 구입 가능

18km가 넘는 높은 연비도 아반떼의 장점이다. 아반떼는 최고 18.4km/ℓ(1.6 e-VGT)의 연비를 발휘한다. SM3(17.7km/ℓ, 1.5dCi)·크루즈(12.6km/ℓ, 1.4 가솔린 터보) 보다 최대 5.8km 더 달릴 수 있다.

또 다른 현대차 대리점 관계자는 “20~30대층이 생애 첫차를 선택하는 기준이 가격과 함께 연비인데 아반떼는 이 같은 연비에 있어 매우 효율성이 높다”며 “또 중고차로 생애 첫차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도 아반떼의 선택 비중이 크다”고 말했다.

엔진은 가솔린 모델이 감마 1.6 GDi, 누우 2.0 CVVT가 탑재됐고, 디젤 모델은 U-II 1.6 e-VGT 엔진이 장착됐다. 엔진별 최대 출력·토크는 ▲감마 1.6 GDi가 132마력, 16.4kg.m ▲누우 2.0 CVVT 149마력, 18.3kg.m ▲U-11 1.6 e-VGT 136마력, 30.6kg.m을 발휘한다. 차량 크기(감마 1.6Gdi 기준)는 전장 4570mm, 전폭 1800mm. 전고 1440mm다.

기본 장착 사양은 195/65R15 타이어&15인치 스틸 휠, 프로젝션 헤드램프, 사이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열선·전동 방향조절), DRL, 보조 제동등이 외관 기본사양이다. 질물시트, 뒷자석 헤드레스트 높이 조절, 룸램프, 썬바이저 거울, 선글라스 케이스&독서등, 앞좌석 슬라이딩 헤드레스트가 내장 기본사양이다.

안전 편의사양은 7에어백 시스템, 차체자세제어장치(ESC),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경사로밀림 방지 장치(HAC), 앞좌석 후방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 뒷자석 센터 3점식 시트밸트,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디스크 브레이크,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앞좌석 하체상해저감장치(EFD 시스템), 동승석/뒷자석 유아시트 고정 강화 시트밸트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매뉴얼 에어컨, 파워 윈도우, 폴딩 타입 무선 도어 잠금 장치, 계기판 조명조절 장치, 헤드램프 에스코드 등은 기본 편의사양으로 제공된다.

소비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가격은 30만원 중반대로 할부 구입할 수 있다. 아반떼의 가격은 1.6GDi 가솔린 모델이 1410만~2165만원, 디젤 모델 1630만~2415만원, 2.0 CVVT 가솔린 모델이 1970만~2300만원이다.

1.6 가솔린 모델 모던 스페셜 트림(선수율 10%, 할부원금 1910만원)을 기준으로 60개월 할부 구입할 경우 월 납입금은 35만9566원으로 책정된다. 적용 이자율은 4.9%다. 초기비용은 142만8060원이 소요된다. 취득세 136만5060원, 차량번호판/증지대 3만원, 등록대행수수료 3만3000원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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