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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티컷, 기관투자자형 P2P상품 'NH 30CUT론' 출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1-23 20:43

자산운용사 대상 투자 오픈

써티컷, 기관투자자형 P2P상품 'NH 30CUT론' 출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관투자자 대상을 두고 금융당국과 이견을 보여 투자상품 출시에 난항을 겪었던 써티컷이 기관투자자형 P2P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

써티컷은 23일 업계 최초로 기관투자자형 P2P 투자상품 'NH 30CUT론'을 12월 출시,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투자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NH 30CUT론'의 약관 승인을 받았다.

‘NH 30CUT론’은 신용카드대출(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대출 이자를 30% 인하해 농협은행 대출로 대환해주는 대출상품이다. 고객은 대출 이자를 30%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1금융권 대출로 갈아타면서 신용등급상승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써티컷은 기관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1호 펀드를 조성했다. 자산운용사가 'NH 30CUT론'에 펀드를 구성하면 불특정 다수 투자자가 펀드에 참여하는 형식이다.

투자금 모집 후 12월 초 상품이 출시되면 기존 사전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대출이 실행될 예정이다. 펀드 규모 및 구성방식은 펀드마다 달라질 수 있다.

P2P 금융 플랫폼이 자산운용사와 협력해 펀드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국내 첫 사례다. 써티컷만의 차별화된 신용평가시스템과 함께 다수 차입자에게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 방식으로 투자 안정성을 높였다.

서준섭 대표는 “국내 최초로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는 은행제휴 P2P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금융당국의 긍정적인 협조 덕분에 P2P금융과 핀테크 시장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마켓플레이스 렌딩(Marketplace Lending) 시장을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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