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3분기 생명보험사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1%(3조 6864억원) 감소하고, 손해보험사는 같은기간 31.9%(2조 2979억원) 증가했다./자료=금융감독원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보험사의 총 당기순이익은 6조 4211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 9843억원) 대비 7.3% 증가했다.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 38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 6864억원) 대비 8.1% 감소했다. 손보사는 같은 기간(2조 2979억원) 31.9% 증가한 3조 31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생·손보사 각각 3339억원, 1195억원을 기록하며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사옥의 매각이익 비중이 높아 일시적인 수익에 그쳤다는 평이다.
전체 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같은 기간 140조 86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36조 466억원)보다 3.5% 늘었다.
생보사 수입보험료는 84조 65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2조 3508억원) 대비 2.8% 증가했다. 보장성보험이 7.7% 증가하고 저축성보험 성장률은 기존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사 수입보험료는 56조 2122억원으로 전년 동기(53조 6958억원)보다 4.7%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증가율이 12.8%를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일반·장기보험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보험사들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87%로 지난해 같은 기간(0.89%) 대비 0.02%p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생보사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같은 기간 0.50%p 하락한 8.41%를 기록했다.
보험사 총 자산은 올해 9월 말을 기준으로 1022조 7429억원으로 전년 동기(926조 7815억원)보다 95조 9614억원(10.4%)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같은 기간 16조 9960억원(18.2%) 증가한 110조 2739억원을 기록했다. 금리하락에 따른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 증가와 당기순이익 시현 등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생·손보사의 투자영업이익 증가는 일시적인 부동산처분이익에 따른 것"이라며 "저금리에 따른 운용자산이익률이 하락해 금리역마진 부담이 가증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손보사는 자동차보험 제도개선으로 손해율이 개선됐지만 향후 태풍 자바 등 자연재해 발생으로 손해율 상승이 예상된다"며 "보험사들은 금리역마진 리스크와 손해율 관리를 강화하고, IFRS17에 대비해 자본확충 등 재무건전성 확보와 수익성 제고를 해야할 것"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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