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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내년 코스피 1950~2350 제시…산업재·IT 추천”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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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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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이진국 사장이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2017년 리서치 전망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이진국 사장이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2017년 리서치 전망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닫기이진국기사 모아보기)가 내년 코스피 예상 밴드를 1950~2350 선으로 제시하며, 하반기 최고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2017년 리서치 전망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업종별 전략으로 상반기는 산업재와 소재, 하반기에는 IT, 하드웨어를 추천했다.

이 팀장은 “올해와 내년 코스피 상장기업 순이익이 각각 102조원과 114조원으로 예상돼 사상 처음 100조원을 넘을 것”이라며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부채비율은 2011년 100%에서 지난해 90%까지 낮아져 매출 보다 순이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2013년 최대의 적자 규모에서 현재 흑자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IT업종의 對중국 무역수지도 올해 1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인해 해당기업들의 이익은 개선되고 있으며, 향후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매출 개선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팀장은 “국내 기업들의 가장 개선된 지표는 잉여현금흐름”이라며 “국내 외국인 보유율 40% 이상 기업의 잉여현금은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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