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H농협생명, 후순위채 발행 검토....RBC 200%↑유지

이은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1-16 19:02

늦어도 내년 초..금액은 RBC 비율 따라 조정

NH농협생명, 후순위채 발행 검토....RBC 200%↑유지
NH농협생명이 대형 생보사 가운데 처음으로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이르면 내년 1분기 후순위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보험사들은 건전성 규제 강화와 새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 등을 앞두고 자본 확충을 목적으로 잇따라 후순위채 발행에 나서고 있다. 생보사들 중에서는 최근 현대라이프생명·DGB생명이 각각 400억원, 2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KDB생명도 1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생명이 후순위채 발행을 검토하는 것도 자본확충으로 지급여력비율(RBC)을 높이기 위함이다. 후순위채는 채권 발행사가 파산할 경우 마지막으로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후순위채 발행 후 5년간은 100% 자기자본으로 인정된다.

농협생명의 RBC 비율은 3분기 기준 201.4%로 올해 들어 5% 이상 하락했다. RBC는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생명보험업계 평균 RBC 비율은 288%다. 금융감독원은 RBC 150% 이상 유지를 권고하고 있다.

농협생명은 앞으로 측정되는 RBC 비율에 따라 후순위채 발행 시기와 규모를 조율한다는 입장이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IFRS4 2단계와 RBC 비율 개선을 위해 후순위채 발행이 늦어도 내년 초에는 이뤄질 예정"이라며 "만일 RBC 비율이 200% 이상으로 지속 유지된다면 후순위채 발행 시기는 늦춰질 가능성이 높고 금액도 유동적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해에도 후순위채 발행을 검토한 바 있다. 당시 최저보증이율로 인해 RBC 비율이 급감하는 것을 우려해 후순위채 발행을 검토했지만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정 기자 lejj@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보험 소비자, 가입부터 상품 별 비교까지 생성형 AI 적극 활용…"보험사 역할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 [보험산업 AI 전환]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AI를 활용해 보험료와 약관을 직접 비교하는 단계까지 나아간 만큼, 보험사들의 역할도 위험 인수자에서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됐다는 진단이 나왔다.29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위험과 보험에 관한 국제 세미나’에서 알렉스 지아 베이징대 교수 겸 제네바협회 디지털기술 부문 디렉터 "소비자의 경우 글로벌 평균 68%가 보험 가입 전 AI를 활용해 보험료와 약관을 비교·분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응답 기업의 90% 이상이 관련 보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라며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인해 보험회사의 역할이 위험 인수자에 머무르지 않고 서비스 제공자로 확장되 2 DQN한화생명, 3개월 새 약관대출 35% 급증…생활자금·투자수요 확대 [생명보험사 약관대출 비교] 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주요 생명보험사 가운데 약관대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경기 불확실성과 긴급 생활자금·투자자금 수요가 맞물리면서 보험계약을 유지한 채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금융당국이 보험권의 약관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하며 일부 보험사들이 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총량 관리에 나섰지만, 여러 보험계약을 통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약관대출의 특성상 정책 효과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9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과 각 사의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 6개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NH농협생명·ABL생명)의 올해 3 한화생명, 기본자본 58%…내부모형 도입 등 건전성 관리 부심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글로벌 대체투자 성과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기본자본 체력은 규제 마지노선 수준으로 자본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공격적인 글로벌 영토 확장과 투자 다변화 전략이 요구자본 부담을 급격히 키운 반면, 기본자본 축적은 본업 위축과 조달 비용 유출로 인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한화생명의 기본자본 비율은 58.8%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