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사전에 의결한 예정가격을 상회하는 입찰제안은 총 8개 투자자, 33.67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지분 매각 물량인 30%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 8월 22일 발표한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방안에 따라 24일 매각공고를 내고 이날 오후 5시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8곳 투자자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최종 낙찰자 선정 결과를 오는 13일 오후 4시(잠정) 발표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