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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스타트업 지원기관 핀테크 협력 맞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1-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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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핀테크지원센터

사진=핀테크지원센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과 미국의 스타트업 지원기관이 핀테크(FinTech)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핀테크지원센터는 지난 3일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핀테크 데모데이(창업기업의 시제품, 사업모델 투자자 공개)를 열고 500 스타트업스, 실리콘밸리 포럼과 핀테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500 스타트업스는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벤처캐피탈이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 2010년 설립 이후 전 세계 1700여개 스타트업에 자금을 투자하고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실리콘밸리 포럼은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기관으로 매년 150회 이상 콘퍼런스, 데모데이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 국내 핀테크 기업 두 곳은 미국 현지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폰 카메라와 문자 인식 기술을 연동해 모바일 간편결제 기능을 개발한 '페이콕'은 괌 현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고객 스마트폰에 청구서를 전송하여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게 해 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팝페이'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패스트푸드점, 푸드트럭을 중심으로 현지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KTB솔루션, 엔에스비욘드, 인포소닉 등 5개 핀테크 기업은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기술을 소개했으며 현지 투자자, 기업들과 투자상담을 했다.

핀테크지원센터는 다음 달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데모데이를 열어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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