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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중국 광군제 맞아 '싼커' 마케팅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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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1-02 15:11

2030밀레니얼 세대 주축 ‘싼커’ 잡기 다양한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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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중국 광군제 맞아 '싼커' 마케팅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신라면세점이 중국의 최대 쇼핑데이인 11일 ‘광군제’를 맞아 싼커 잡기에 나선다. ‘광군제’는 중국에서 11월 11일을 뜻하는 말로 싱글들을 위한 날이자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이루어지는 날이다.

신라면세점은 특히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싼커’들을 겨냥해 중국 온라인몰에서 ‘광군제 3배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3배의 행운은 11월 11일, 즉 1111보다 3배 많은 3333명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전개한다는 의미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은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중국 현지 시간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3333명에게 11달러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매일 적립금을 받는 데 성공하면 최대 11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SNS에 익숙한 ‘싼커’를 위한 이벤트도 있다. 오는 20일까지 신라면세점 공식 웨이보 계정을 팔로우하고 적립금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을 방문하고 웨이보나 위챗에 신라면세점 방문 인증사진을 올린 모든 고객에게는 마스크팩을 증정하며, 이 중 12월까지 매달 10명을 선정해 888위안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2030 밀레니얼 세대가 주축이 되는 ‘싼커’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모바일에 익숙하고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싼커’의 특징에 맞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모바일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대표적으로 신라면세점의 모바일 앱에 △QR코드를 이용한 상품 결제 기능 △음성인식 검색 기능 △인천공항 면세품 인도장 대기표 발급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알리페이, 은련 간편결제시스템 등을 도입해 결제의 편리성을 높였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인 자유 관광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030 젊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면세점의 주요 고객군으로 떠올랐다” 면서 “앞으로도 젊은 ‘싼커’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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