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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벤처기업, 창의적 아이디어상품으로 불황 극복한다

문수희 기자

shmoon@fntimes.com

기사입력 : 2016-10-17 17:48

청년벤처기업, 창의적 아이디어상품으로 불황 극복한다
[한국금융신문 문수희 기자]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뭉친 청년벤처기업들이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하에 사업 자금 지원 및 사업 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모든 과정을 일괄 지원 받고 있다.

소형 가전제품을 만드는 청년 벤처기업 아티크는 ‘자동열풍다리미’를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다리미와는 달리 열풍을 이용해 자동으로 다림질을 해준다. 다림질에 필요한 시간을 아껴주고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돼 여행이나 출장시 휴대하기도 좋다.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6년 창업리그 지역예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현재 교복업체와 교복 구매시 묶음 상품으로 판매를 협의중이고 대형 숙박업소 입점도 추진중이다. 연내 시제품을 출시하여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투자금 유치도 계획하고 있다.

안경 브랜드 ㈜두눈은 티타늄 안경시장 진출을 위해 아이웨어 브랜드 ‘디귿’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국내 안경시장은 저가의 중국산 제품을 비롯하여 해외 명품 안경 브랜드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산 브랜드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주)두눈은 한국 안경 산업의 제2의 부흥을 이루고자 국내 티타늄 안경 제작 장인인 대한티타늄과 콜라보를 통해 일반 안경의 경첩을 없애고 부드러운 느낌의 베타티타늄을 사용하여 보다 편리하면서 패셔너블한 일체형안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이란 시장 진출을 돕는 청년 기업도 있다.

주식회사 새폴더는 이란 현지에서 비즈니스 교수를 담당하고 있는 고문과 바이어 서칭을 담당하는 인력풀로 꾸려진 회사다.

이란 바이어의 요청에 적합한 국내 제품을 서치하여 수출 계약까지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란측 바이어의 다양한 요청을 소화할 수 있는 이란 수출 전문 쇼핑몰 ’나이팅게일’을 준비 중이다.

마지막으로 웨이비몬(WAVYMON)은 수상레저용품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수상레포츠 인구는 약 80만명 수준으로 이 가운데 서핑 인구는 매년 약 3배 정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레포츠 인구의 증가에 비해 관련 용품은 대부분 고가의 수입 제품으로 수상레포츠 대중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웨이비몬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비용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수상안전용품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개발한 ‘워터젯 추진기’는 성능 검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생산 및 유통을 앞두고 있다.



문수희 기자 sh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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