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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태풍피해 복구 활동 지원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6-10-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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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태풍피해 복구 활동 지원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12일 태풍 ‘차바’로 인해 커다란 피해를 입은 울산시 범서읍 사연리 일대의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열 부행장과 김상국 울산영업본부장 등 임직원 100여명은 사연리 일대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복구와 쓰레기 제거작업을 펼쳤다.

농협은 18호 태풍(차바) 발생 이후, 울산 및 경남 등 주요 피해발생지역에 인근지역 임직원 3000여명을 투입하여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또한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 중소기업 및 주민에게 피해액 범위내에서 가계자금은 최고 1억원, 기업자금은 최고 5억원까지 신규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우대금리는 최대 1.0%p, 최대 12개월까지 이자납입 유예도 해주기로 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역주민, 중소기업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함께 신속한 금융지원을 통하여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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