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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6호점 선정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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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0-11 11:16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아버지와 만나’ 11월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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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 16번째 식당으로 선정된 아버지와 만나. 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 16번째 식당으로 선정된 아버지와 만나. 호텔신라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호텔신라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인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16번째 식당 지원에 나선다. 호텔신라는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아버지와 만나를 ‘맛있는 제주만들기’ 16호점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순옥 씨가 2014년부터 운영한 아버지와 만나는 햄버거·붕어빵·닭강정 등을 메뉴로 판매해온 20평 규모의 소규모 음식점이다.

아이 둘을 혼자 키우며 산모 도우미와 식당 종업원·청소 용역 등의 일을 전전하던 차 씨는 음식에 대한 전문성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지인의 권유로 식당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차 씨는 초기 투자비 부담과 영업 실적 저조로 빚이 쌓이는 등 심각한 생활고를 겪게 됐다.

이 가운데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 활동을 담은 방송을 보고 사연을 신청해 16호점으로 최종 선정돼 재기의 발판을 다질 수 있게 됐다.

호텔신라는 식당 주인과의 면담과 주변상권 조사를 통해 16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새롭게 개발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호텔의 고객 응대 서비스 교육도 실시해 오는 11월 중순에 재개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지역방송사 JIBS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맛있는 제주만들기’프로젝트는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업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대상 식당은 제주도청 주관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의절차를 거쳐 선발하며, 호텔신라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모습은 지역방송사 JIBS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잘잘특공대’를 통해 매주 방영되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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