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 주택담보대출 절반 대출금 상환 등 쓰였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0-04 16:27

국회 기재위 한은 국정감사, 김현미 의원 "50.6%만 주택관련 사용"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 절반이 주택구입과 임대차와 관련없는 대출금 상환, 생계자금 등에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택담보대출 자금용도별 비중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구입용으로 쓰인 주택담보대출은 44.7%(신규취급액 기준)로 나타났다.

전세나 월세 등 주택임대차에 사용된 주택담보대출금은 5.9%였다.

결국 지난해 은행 주택담보대출 자금 중 절반인 50.6%만 주택관련 용도로 쓰인 것이다.

나머지 49.4%는 주택과 관련 없는 용도에 사용됐다.

특히 대출금 상환에 쓰인 대출금이 25.3%에 달했다. 이어 생계자금이 11.1%로 나타났다. 그밖에 사업자금 1.1%, 기타 11.9% 등으로 집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