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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QM6, 안전 고속 주행 SUV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9-23 19:34

고속·코너 주행에도 안정적 승차감
가속감, 풀 악셀 주행에도 다소 답답

[시승기] QM6, 안전 고속 주행 SUV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사전계약 8000대 이상의 기록행진을 달리며 국내 중형 SUV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QM6를 시승하면서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안전한 고속 주행 가능’이다. 충북 제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QM6 시승은 충북-제천 고속도로와 충주호 주변의 와인딩 도로를 포함하고 있는 총 108km 구간으로 이뤄졌다.

[시승기] QM6, 안전 고속 주행 SUV


QM6는 2L dCi 직분사 터보 엔진과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자트코사의 엑스트로닉 무단 변속기로 파워트레인을 구성한다. 177마력의 최고출력과 38.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L당 12.1km를 주행할 수 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QM6의 안정성은 더 크게 느껴졌다. 50km 이상의 주행에서도 방지턱을 쉽게 넘었다. 속도를 올려 170km 이상을 달렸음에도 매우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급격한 코너 주행으로 차선을 넘어갈 때는 신호음(70km 이상 주행시)을 통해서 알려줘 안전한 주행이 이뤄졌다.

[시승기] QM6, 안전 고속 주행 SUV


내부 디자인도 고급스럽다. 8.7인치의 S-Link는 QM6의 내부 디자인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인포테인먼트·내비게이션·핸즈프리 전화·라디오·주행 보조 기능 등 역할도 수행하는 이 시스템은 QM6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 이유를 설명해준다.

이처럼 안전한 고속 주행이 가능한 QM6지만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 우선 가속감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충북-제천 고속도로에서 풀 악셀을 밟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속 200Km 이상 도달하기에는 시간이 걸렸다. 평상 운전시에는 문제가 없을 수준이지만 디젤 차량 특유의 힘을 좋아하는 운전자라면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판단된다.

내부 디자인에서도 아쉬운 점이 느껴졌다. 고급스런 디자인과 안락한 승차감을 느끼게 하는 승차공간 등은 만족스럽지만, 내부 등의 밝기가 어둡게 느껴졌다. 주간 시승이었기에 내부 등의 밝기가 크게 중요하지 않았지만, 지하 주차장 및 야간 주행시 내부 등의 밝기는 불만족스럽게 다가올 수 있다.

[시승기] QM6, 안전 고속 주행 SUV


한편, QM6의 가격은 2740만~3470만원이다. 트림별(SE·LE·RE·RE Signature)로 30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할부를 통해 차량을 구입할 경우 36개월(선수금 10%, 4WD LE 기준)은 5.9%의 금리가 적용, 월 납부금은 82만169원이다. 72개월은(동일 기준)의 월 납부금은 45만9028원으로 금리는 6.9%가 적용된다. 초기 비용은 약 200만원(197만3230원, 경기지역 기준)이 소요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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