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신한은행이 발행 예정인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은 10년만기 1600억원, 15년 만기 400억원으로 발행일은 9월 29일이다.
신한은행이 이번에 시중은행 최초로 15년 만기 채권 수요모집에 성공함에 따라 시장의 장기투자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발행자와 투자자 모두 다양한 조달/운용시장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에 발행하는 10년 만기물 1600억원은 ‘국고 10년 + 0.71%’로 모집되어, 올해 시중은행이 발행한 조건부 자본증권 중 최저 가산금리이다. 국고 10년물 금리는 9월 27일 최종 결정된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