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은행은 이번 행사를 도내 문화․예술․공연분야의 사회적기업을 초청해 활동무대를 마련하고, 문화소외계층에게는 정기적인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6월, 9월, 12월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펼쳐진 사회적기업 고창(高唱)의 국악콘서트 ‘소리노리'는 창작국악가요,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편곡한 판소리 춘향가의 장대장타령, 농부가, 쑥대머리 및 심청전의 둥둥둥 내 딸 등의 여러 대목, 감성적인 멜로디와 우리 악기의 음색이 돋보이게 구성한 국악기악곡 등 다양한 볼거리를 70분간 진행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전북은행의 정기적인 문화공연 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12월에 펼쳐지는 사회적기업 마이스테이지의 피아노 콰르텟 ’콰르텟 아미고’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