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오쇼핑이 오는 21일 단독 론칭하는 '앤드류마크'와 10월에 선보일 예정인 '크리스찬라크루와' F/W 시즌 론칭 상품 화보컷. CJ오쇼핑 제공
CJ오쇼핑은 1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를 홈쇼핑 단독으로 선보이며 전체 패션 카테고리 내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매출 비중을 8%에서 22%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는 홈쇼핑 패션 상품의 다양성과 차별화를 통해 업계 선도자로써 홈쇼핑 패션 시장을 이끌어나가기 위함과 더불어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혀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다.
먼저 ‘VW베라왕’은 지난 6일 첫 론칭 방송에서 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 시작을 알렸다. ‘VW베라왕’은 지난해 CJ오쇼핑과 국내 최초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뉴욕 라이프 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다.
CJ오쇼핑은 VW베라왕 뿐 아니라 해외직구로만 구입이 가능했던 미국 뉴욕의 ‘앤드류마크’와 국내 최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와의 콜라보레이션 골프패션의류 ‘장미쉘 바스키아’ 도 론칭한다.
해외 유명 편집샵과 백화점 명품매장에서 주로 판매되는 프랑스 왕실 디자이너 출신 크리스찬 라크루와의 ‘크리스찬 라크루와’와 같은 유명 프리미엄 브랜드 또한 단독 선보인다.
레포츠 프리미엄 브랜드 신규 론칭도 눈에 띈다. ‘검은 피카소’로 불리우며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꼽히기도 한 장 미쉘 바스키아의 골프브랜드 ‘장미쉘바스키아’도 10월을 타겟으로 소비자를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홈쇼핑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아디다스 골프’도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유명 백화점에 다수 입점해 판매순위 상위에 위치해 있는 ‘벨라디터치’, 일본 고급 여성의류 브랜드 ‘에바큐브’, 전 세계 100여개 이상의 럭셔리 매장에 입점해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후세인 샬라얀의 ‘샬라얀’이 처음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런던 패션을 새롭게 이끌며 영국 신진 디자이너로 떠오른 최유돈의 ‘유돈초이’ 등 프리미엄 브랜드도 CJ오쇼핑을 통해 만날 수 있다.
CJ오쇼핑 패션사업부 조일현 부장은 “홈쇼핑 패션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를 잡기 위한 상품의 다양성과 차별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CJ오쇼핑은 국내외 유명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영입을 통해 세계 속 패션 트렌드 소개와 더불어 홈쇼핑 패션의 차별화를 통해 국내 홈쇼핑 패션업계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