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석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장, 유동욱 신한은행 부행장/사진제공=신한은행
이번 산학공동연구는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와 한국과학기술원 경영대학 빅데이터 연구센터가 진행하며 신한은행은 학계의 정통 분석방법론을 영업현장에 적용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기업의 이슈를 해결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국과학기술원은 영업현장의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여 실용적인 연구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되었다.
양 기관의 1차 프로젝트는 신한은행의 기존 주거래 제도 및 지수를 보완하기 위한 ‘리테일고객 주거래 지수 모형 개발’로 선정 되었다. 각종 변수 탐색과 대고객 설문을 통해 기초자료를 획득 한 후 양 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12월까지 모형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관계자는 “이번 산학공동연구를 계기로 은행 등 금융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 학계의 협업 기회가 증가해 국가 전체적인 빅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금융 니즈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더 좋은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