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의약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인 LG생명과학과의 합병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LG생명과학과의 합병 건은 현재 검토중인 것은 맞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 주식교환이나 지분 매수 등 합병 방식에 대해 “향후 일정이나 계획 등은 검토 이후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합병을 통해 자금력이 풍부한 LG화학의 지원으로 바이오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그룹 경영진의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