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내년 초 수도권 지역에 소형점포 2곳을 개점할 계획이다. 경남은행은 그동안 서울에 3개의 점포를 유지하고 수도권 진출엔 나서지 않았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테스크포스(TF)에서 논의를 거쳐 내년 3월께 리테일 중심 수도권 지점 2곳을 선보이고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 현재 지방은행 5곳(전북·광주·대구·경남·부산)의 수도권(서울·인천/경기 포함) 지점수는 전북은행 19곳, 광주은행 27곳, 대구은행 4곳, 부산은행 9곳, 경남은행 3곳으로 집계된다. 지방은행의 수도권 진출은 영업권이 본점이 속한 지역에 주로 한정돼 있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측면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은 지역 내 이미 많은 점포가 깔려 있어 포화상태에 이른 곳이 많아 수도권에 관심을 넓히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은행의 수도권 진출은 정책적 측면에도 힘입었다. 지난해 3월 임종룡닫기
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지방은행의 경기도 영업을 허용하면서 지방은행의 경기도 진출이 두드러졌다. 그동안 본점이 속한 도, 서울특별시, 6대 광역시에서만 영업을 할 수 있던데서 영업권이 확대된 것이다.지난 7월엔 광주은행이 경기 안양지점을 개점하며 수도권에 27번째 지점을 냈다. 광주은행은 올해 6월말 기준 수도권 점포 여·수신은 7조8000억원으로 2014년 말(3조7000억원) 대비 두 배이상 증가했다. 평균 누적 손익분기점(BEP) 달성 시점도 기존 3년에서 1년~1년6개월로 단축됐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건물 2층 이상 점포 입점, 소규모 점포 운영으로 인한 고정비 최소화, 소형 전략점포 위주 소매금융 확대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다"며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수도권 소형 전략점포를 6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달 1일 서울 마포지점·성수동지점, 경기 부천지점 3곳을 동시에 개점했다. 오는 6일에는 경기 수원지점을 오픈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기존 수도권에 진출한 영업점은 공단지역 중심 기업형 점포로 운영중이나 신설 영업점은 직원 5~6명의 특화점포로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소매금융 영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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