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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9일 그랜드 오픈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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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9-05 16:53

레저와 힐링 한 번에, 스포테인먼트와 식도락 여행 즐거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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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글로벌 쇼핑몰 개발&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과 합작하여 만든 국내 최초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을 오는 9일 그랜드 오픈한다.

신세계그룹은 글로벌 쇼핑몰 개발&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과 합작하여 만든 국내 최초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을 오는 9일 그랜드 오픈한다.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신세계그룹이 국내 최초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을 9월 9일 그랜드 오픈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원데이 쇼핑·문화·레저·관광·힐링의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서, 백화점 450개·쇼핑몰 300개를 합친 총 750여 개의 차별화된 MD를 한 곳에서 전부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새로운 업태인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라는 21세기 신 유통 플랫폼과 이마트의 유통노하우가 집적된 전문점 사업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고객의 일상과 시간을 점유하기 위해 신세계그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콘텐츠·상품·서비스를 정교하게 준비한 만큼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은 백화점-창고형할인매장-명품브랜드샵-전문점까지 쇼핑의 신세계를 제시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전국상권 고객 유입과 야구장·테마파크 등 다양한 형태의 위락 상업시설들과의 무한경쟁에 초점을 맞춰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쇼핑의 플랫폼을 위한 상품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화장품과 명품이 있어야 할 백화점 1층에, 업계 최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쿠킹 스튜디오’와 ‘도자기 공방’의 자리를 마련했다. 여기에 핸드크래프트 트렌드에 맞춰 가죽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죽공방’과 장인들의 수제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마이 마스터즈’도 2층에 자리했다.

레져스포츠의 메카로 통하는 하남에 자리한 백화점인 만큼 3층 스포츠 매장도 남성들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캠핑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아웃도어 매장과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며 클래식 수제 자전거를 골라볼 수 있는 바이크카페·시타실을 갖춘 골프 토탈샵·헬스밴드 등을 선보이는 스마트 기어 멀티샵까지 온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을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매장이 단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무빙 벨트를 탈 필요 없이 신선·가공·생활·패션·가전 등 모든 상품들을 한 층에서 원스톱 쇼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피코크 키친과 프리미엄 식품을 결합한 PK마켓이 지하 1층에 1000평 규모로, 다양한 글로벌 야시장 먹거리와 최고 수준의 식재료 및 가공식품을 취급하는 프리미엄 식품전문관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메종티시아의 경우, 집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Maison’과 즐거움·환희 등을 뜻하는 라틴어 ‘Leticia’를 더한 합성어로, 이마트가 여성들을 위해 선보이는 고급 라이프스타일 생활 전문점이다. 이어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모든 것을 망라한 국내 최대 구색의 베이비 전문점인 마리스 베이비 써클이 270평의 규모로 들어서며, 국내외 대표적인 베이비 브랜드 상품을 직매입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글로벌 브랜드의 체험형 전문매장 및 전시장도 대거 선보인다. 시티 라운지는 약 200평 규모의 특화된 전시공간으로 7 시리즈와 i8 전기차를 포함한 총 9대의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고메 스트리트는 1700평, 1800석 규모로 약 200m에 달하는 야외 테라스 형태로 펼쳐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9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잇토피아(Eatopia)는 맛의 즐거움이 극대화 되는 공간 이라는 의미의 ‘Eat’과 ‘Utopia’의 합성어로서, 단품 메뉴로 승부하는 전통 맛집과 줄을 서서 먹는 신예 맛집이 공존하고, 레스토랑과 푸드스트리트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신개념 ‘푸드라운지’ 이다.

여기에 이준·이형준·데이비드현·이종서 등 스타셰프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서양식까지, 동서양을 넘나들며 미식의 폭을 넓히는 경험이 가능한 원스톱 다이닝 스페이스를 구현했다

‘스타필드 하남’의 편의시설 중 가장 강점은 바로 주차장이다. 총 면적 24만3824㎡·동시 주차대수 5600대·실외 주차장 600대 별도 규모로 국내 단일건물 기준으로 최대 크기이다. 또한 주차장 내 1200여 개의 보안용 CCTV를 설치하여 사각지대 없는 감시망을 구축하였다. 이외에도 주차장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남시의 협조 아래 쇼핑몰 진입도로에 CCTV를 설치, 무적차량 검출시스템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1800평 규모의 11개의 특색 있는 상영관을 보유한 메가박스 영화관·유럽 도서관 콘셉트의 영풍문고·TV 방송국 스튜디오를 테마로 총 50여 개의 룸으로 구성된 수노래연습장까지 첨단 기술과 독특한 콘셉트로 준비된 편의시설들이 고객들로 하여금 쇼핑 외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했다.

다양한 예술 작품도 곳곳에 전시, 고객이 오래 머무르면서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스타필드 하남’의 또 다른 차별화 포인트이다. 대표적으로 하남 스타필드는 ‘자이언트 래빗의 깜짝 습격! 아트 프로젝트’를 5일부터 한달간 아시아 최초로 진행한다.

이번 ‘스타필드 하남’에는 총 12마리의 토끼가 매장 내외부에 전시되는데, 백색의 불빛으로 밝혀진 15m 크기의 초대형 토끼부터 8m·2m까지 다양하다. 이와 함께 아만다 패러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나만의 토끼만들기 클래스·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스타필드 하남’은 오픈 1년차에 82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향후 3~4년 내에 누계로 5조원 달성을 실현하는 등 공격적인 사세 확장과 추가 출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스타필드 하남’은 총 1조원이 투자된 대규모 사업으로 글로벌 쇼핑몰 개발·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의 자회사인 터브먼아시아가 49%의 지분을 투자하고, 글로벌 쇼핑몰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해 신세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로버트 터브먼 회장은 “터브먼 아시아의 대한민국 첫번째 프로젝트인 스타필드 하남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터브먼의 글로벌 쇼핑몰 노하우를 총동원한 혁신적인 복합 쇼핑 플랫폼으로 글로벌 쇼핑트렌드를 선도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쇼핑과 여가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서 라이프 스타일에도 변화를 가져올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고 말했다.

향후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하남’을 시작으로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인 고양·안성·인천·청라·송도·부천 등 2020년까지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개발해 나감으로써, 그룹의 주요한 신성장동력으로 복합쇼핑몰 사업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방침이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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