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 다문화가정 문화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광주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선정한 20명의 1기 수강생들에게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메이크업, 캘리그라피, 전통 자개 만들기 등 문화수업을 펼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현명한 육아와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MBTI(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 성격 검사 및 광주은행 직원이 직접 강의하는 금융사기 예방법에 대한 금융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서재수 부행장은 “다문화가정 문화교실을 통해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서적인 후원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하고,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다문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