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은 민원 건수, 민원 처리 기간, 소송 건수 등 계량 평가와 소비자보호 조직·제도, 상품개발과정에서의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 등의 비계량 평가 등 모두 10개 부문에서 금융사들을 평가했다.
업권별로는 은행·카드사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카드사는 평균 7개 부분에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미흡' 평가는 없었다.'국민·대구·신한은행은 10개 평가 부문에서 전부 '양호' 평가를 받았다. 농협은행,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미래에셋대우는 9개 부분에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감원은 이번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회사에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금융회사' 표창을 주기로 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