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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대우조선에 9월중 최대 3000억 지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08-22 09:25

1조 규모 미집행액 내 유동성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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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단기자금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KDB산업은행이 최대 3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실시한다.

22일 산업은행에 다르면, 산은은 다음달 초 2000억~3000억원 규모로 브리지론(일시자금대출) 등의 방안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유동성 부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다음달 9일 4000억원 규모 기업어음(CP)의 만기가 돌아와 상환하지 못할 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하게 된다는 '9월 위기설'에 시달렸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9월 중 대우조선에 자금 유동성 미스매치가 있으면 지난해 채권단 지원안 4조2000억원 중 1조원 규모 미집행 금액 내에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드릴십(이동식 원유시추선) 1·2호기를 다음달 30일까지 인도하기로 소난골 측과 협의했다고 확정 공급계약을 지난 17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소난골이 발주한 드릴십 2척의 인도가 소난골의 경영 어려움으로 인도가 지연돼 1조원 가량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자금난이 가중돼 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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